태내기부터 아동기까지의 건강관리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아이원건강센터로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김수영 구청장)가 ‘2015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양천구가 공약이행분야의 우수사례로 발표한 것은 ‘아이원건강센터’다.
구는 기존의 아동건강관리 사업들은 부서나 팀별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종합적인 관리가 어려웠던 점에 착안하여 영유아 및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결정하고 흩어져 있던 영유아 및 아동들의 건강관리 사업들을 한곳에 모은 ‘아이원건강센터’를 지난 2일 개소했다.
아이원건강센터는 일반적인 건강상담 뿐 아니라 ADHD 선별검사 및 아토피 진료까지 가능한 아이건강관리 종합센터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이원건강센터의 운영을 계기로 평생건강의 첫걸음이 될 영유아 및 아동기의 건강관리가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는 우리사회가 올바르게 발전하게 될 밑거름이 될 것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관으로 15일에서 16일 이틀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총6개 분야에서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뜨거운 경합을 벌여 양천구는 그중 공약이행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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