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6일 글로벌 본드 3억달러 규모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최종 발행금리는 2.875%로 결정됐다. 농협은행은 그리스 협상 타결 이후 변동성이 완화되는 시점을 파악해 발행 시기를 결정한 점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조달된 자금은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과 영업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기관 형태는 자산운용사 40%, 은행 21%, 보험 30%, 기타 9% 등이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91%, 유럽 9% 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해외투자자 설명회 지원으로 농협은행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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