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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김택용 패배에도 조일장과 16강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일장이 '택신' 김택용을 제압하면서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조일장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D조 5회차 경기에서 오버로드 드롭을 통해 김택용을 공략에 성공, 16강에 진출했다.

김택용은 패배했지만 저그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택용은 트레이드 마크인 커세어를 앞세워 오버로드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조일장이 스컬지를 확보하면서 오버로드 피해를 최소화했다. 김택용은 다크템플러로 12시 확장 기지를 견제해 맞불을 놨다.

서로의 멀티와 자원확보를 견제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던 경기는 조일장의 하이브 테크 완성 후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조일장은 저그의 기동력을 십분 활용했다. 오버로드의 드롭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이후 김택용의 자원줄을 끊기 시작했다. 7시 본진으로 히드라리스크를 보낸 뒤 넥서스를 파괴했다.


조일장은 김택용의 7시 앞마당을 다크 스웜과 저글링만으로 파괴하며 승부를 굳혔다.


자원줄이 떨어진 김택용은 아콘과 질럿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나이더스 커널을 건설하면서 병력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던 조일장이 저글링으로 프로토스의 병력을 줄이면서 승리했다.


한편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는 마지막 라운드만을 남겨뒀지만 조일장, 김택용 단 두 명만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6회차(7월19일)에서 나머지 8강 진출자가 나와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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