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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규태 회장 협박 무혐의…"방송 복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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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규태 회장 협박 무혐의…"방송 복귀할까" 이규태 회장(왼쪽)과 클라라.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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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클라라가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게 된 가운데 그의 방송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클라라 미안" "클라라 돌아올까" "악플 달았는데 댓글 달 때 좀 더 신중해야겠음" "클라라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클라라의 방송복귀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클라라를 협박한 혐의로 이규태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64)씨는 각각 '죄가 안됨'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8월22일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 부녀를 만나 클라라와 매니저에게 위협적인 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회장은 클라라에게 매니저와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며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회장이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 했었고…"라고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네가 카톡 보낸 걸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협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이 실제로 자신을 감시할까봐 외출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앞서 클라라는 이 회장이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생리하는 날짜까지 알아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공개했다.


검찰은 ▲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 및 나이 차이 ▲ 이 회장이 평소 클라라에게 위세를 과시해온 점 ▲ 자정이 넘은 시각에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신의 사무실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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