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아트컬렉션II' 출시를 기념해 '2015 오디오 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운전자 감성에 초점을 맞춘 특별 모델 '아트컬렉션II'를 판매 중이다. 이번 '2015 오디오 북 프로젝트'는 '아트컬렉션II' 모델과 마케팅 활동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명 고전 문학작품을 오디오 북으로 제작해 총 1000명을 추첨해 배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제작된 문학작품은 노란방의 비밀(가스통 르루), 셜로홈즈?주홍색 연구(아서 코난도일), 블루다이아몬드(모리스 르블랑), 어린왕자(생텍쥐페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럴), 돈키호테(미겔 에르난데스),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이방인(알베르 카뮈), 레미제라블(빅토르 위고)로 신청 장르에 맞춰 3개 작품이 담긴 USB가 발송된다.
정지은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운전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동차에서 우수 문학작품의 감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오디오 북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예술적 감성을 더한 차량뿐 아니라 운전자와 차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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