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5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청년층의 취업성공을 위하여 최초 자체예산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장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5일 오후 2~5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청년층의 취업성공을 위해 최초 자체예산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장 '2015.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를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개최한다.
서초구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장년 구인·구직 발굴 및 협력을 위해 지난해 9월2일 업무협약을 체결, '2015.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 다양한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는 올해 서초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삼성전자 우면 R&D지원센터의 용역업체 3곳과 이마트(양재점)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25개 우수기업의 1:1 현장 채용 면접을 하고, 이미지 메이킹관, 이력서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등을 운영, 맞춤형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구는 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또 취업박람회에 이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장년 구직자 대상으로 7월21일, 7월24일에 재취업전략과 취업성공을 위한 구직스킬 및 창업컨설팅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수료 후 취업을 알선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2015. 서초구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 두드러지는 점은 부대행사관이다. 이번 부대행사관은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취업박람회 참가자들은 이 4개의 테마로 구성된 부대행사관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 및 생활 속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이 대다수인 공공근로 참가자들은 취업과 관련한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근로의식을 고취시켜서 나아가 성공적인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하여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청년층 취업대상별 맞춤채용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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