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그리스 사태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이 16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유로존 정상들은 그리스가 추가 개혁안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와 구제금융 협상을 개시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만장일치로 합의를 이뤘다"면서 "그리스에 ESM 지원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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