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후원

네이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후원
8월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총 1160편 출품

왼쪽부터 박선영 네이버 이사, 정윤철 감독,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가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13일 네이버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공식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허진호 집행위원장, 정윤철 감독과 네이버 박선영 이사가 참석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유일한 음악 영화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11회 제천영화제는 8월13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음악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총 1160편이 출품한다.

네이버는 감독들이 직접 투표하는 '디렉터스 컷 어워즈',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무비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할 예정이다.

박선영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영화 속에 숨겨진 음악을 재발견하고 음악영화 장르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영화제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중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