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금융공사는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는 3065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2472명) 보다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주택연금 가입자는 551명으로 지난해 6월(394명) 보다 39.8% 증가했다. 지난 2007년 주택연금 출시 이후 총 가입자는 2만 5699명으로 늘었다.
상반기 가입자 평균 주택가격은 2억8100만원, 평균 월지급금 99만원였다. 주택연금 가입자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평균 2억7300만원에서 올 상반기 2억8100만원으로 약 2.9% 상승했다. 주택연금 평균월지급금은 2013년 91만원에서 올 상반기 99만원으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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