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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두산인프라코는 제57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17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능장은 해당 분야 최상급 숙련기능 보유자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산업기사나 기능사 자격 취득 후 5~7년 실무에 종사하거나 9년 이상 해당 업무를 수행해야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직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3년 9월부터 학습동아리와 기능장 실기 대비반을 운영하며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글로벌 R&D센터 앞에 기능장 핸드프린팅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기능장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직원들의 자기계발 노력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러한 회사 차원의 지원 노력 결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기능장 합격자 수는 크게 늘었다.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3명, 8명이었지만 2014년 27명으로 급증한 것. 올 상반기에는 17명의 기능장을 추가 배출함으로써 두산인프라코어는 총 132명의 기능장을 보유하게 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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