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찬홈' 약화…전국 비오다 그쳐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내일(13일)은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비가 오다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을 기점으로 북상 중인 태풍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그치겠고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제주산간 100mm 이상, 서울·경기도·강원영서·경남·서해5도 20~60mm, 강원영동·울릉도·독도 5~20mm이다.

기상청은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풍 '찬홈'은 내일 오전 9시에 원산 북서쪽 약 7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