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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감사업무 전 분야 우수 평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올 들어 3개 분야 최고 등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감사원이 실시한 '2014년도 자체감사 활동 심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 경상남도와 함께 최고 높은 ‘우수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8개 군(群)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분야, 감사활동 분야, 감사 성과 분야 등 4개 분야, 24개 지표를 심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전라남도는 2007년 이후 8년만에 ‘우수등급’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와 함께 2014년 12월 말부터 최근 사이 감사업무를 대상으로 하는 네 가지 외부평가 중 권익위의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 감사원의 ‘민원업무 처리’ 등 세 가지 부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또한 나머지 권익위의 ‘반 부패 시책평가’에서는 5단계 등급 중 2등급을 맞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전라남도가 감사업무 전 부분에서 동시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네 부분 모두 1등급을 받은 경기도와 함께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장양국 전라남도 감사관은 “앞으로 각종 업무 처리과정을 내·외부 고객들이 평가하는 청렴도 측정이 남아 있다”며 “일부 걱정과 우려가 있지만 도청 직원들이 모두 열심히 하고 있고, 긍정적인 조짐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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