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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주중ㆍ주말 이원화 행사로 매출몰이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40~50대 중장년층 고객은 주중, 20~30대 고객은 주말 쇼핑 패턴 보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신세계는 주중과 주말, 이원화 행사를 선보이며 40~50대 고객과 20~30대 고객을 동시에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

보통 대형행사가 금요일에 시작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이례적으로 월요일에 시작해 목요일까지 주말기간 없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주중에 쇼핑을 집중적으로 하는 40~50대 고객들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4일간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신세계 디자이너 페어’를 펼친다.

프랑소와스, 앤디앤뎁, 이상봉, 브루다문, 미스지콜렉션, 휴리나, 최연옥, 루비나, 김연주, 손석화, 강희숙, 박항치, 손정완, 쁘렝땅, 닥스, 스피치오, 마담포라, 마크케인, 안느퐁텐 등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최대 80%가격 할인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티셔츠와 다양한 단독 상품들, 원피스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사은행사로 상품권과 브랜드별 사은품도 준비됐다.


행사기간 동안 브랜드별로 스타일링 클래스 등 스페셜 이벤트도 선보인다.


또한 신세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족을 위해 신세계 온라인몰 SSG.com에서도 동시에 행사를 전개해, 온·오프라인 통합된 행사로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말인 17일부터 19일까지는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주말 쇼핑족 20~30대를 위한 ‘영캐주얼 바캉스 특집전’이 펼쳐진다.


LAP, 플라스틱아일랜드, 르샵 등 대표 영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올 6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다른 쇼핑 패턴이 있음을 마케팅에 적용해, 주중에 쇼핑을 많이 하는 40~50대 고객을 위해 이례적으로 대형행사를 주중에 펼치기로 했고 20~30대 영고객을 위한 행사는 주말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비환경이나 소비자 소비패턴을 반영한 대형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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