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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수확한 상추, 치커리 등 농작물 228kg을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후원했다.
이 농작물들은 지난 4월11일 개장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의 참가 주민 600여명이 정성껏 가꾸어 후원하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학습장 내 농작물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농법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으로 생산되고 있다”며 “주말 자녀들과 함께 체험학습장에서 농작물을 가꾸면 가족 간의 대화가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대문구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6월 말까지 운영되고 장마기간(7월 자율 관리)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9월 초 재개장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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