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상윤이 tvN 새 금토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의 남주인공으로 정해졌다.
1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윤은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상윤은 극 중 연극 연출가이자 연극과 겸임교수인 차현석 역을 맡는다. 차현석은 하노라의 예고 동창으로 자유분방하면서도 열정적 삶을 사는 독신남이자 까칠한 성격을 소유한 인물이다.
여주인공 역에는 배우 최지우가 캐스팅됐다.
지난 9일 tvN 드라마국 관계자는 최지우가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지우가 영화 등 기존 스케줄을 조정한 후 출연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덜컥 엄마가 돼 살아온 하노라(최지우 분)가 대학에 입학해 겪는 좌중우돌 캠퍼스 라이프를 다룬다. 스무살이 된 자신의 아들과 함께 같은 대학 동기가 된 최지우가 '두 번째' 스무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이다.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다음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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