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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새로운 구제금융, 11일 주요 결정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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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이 그리스의 새로운 구제금융과 관련해 오는 11일(현지시간) '주요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채널뉴스아시아 등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재무장관이기도 한 데이셀블룸 장관은 네덜란드 정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외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리스의 새로운 개혁안에 대해 "세밀히 구성된 문서"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로그룹의 그리스 개혁안 검토 결과가 이날 저녁에 나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그리스 개혁안 검토 결과는 "아마도 오늘 늦은 시간에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개혁안에 대해 그리스의 폭넓은 지지가 나타난다면 개혁안은 더욱 신뢰를 얻게될 것"이라면서 "그렇다해도 유로그룹은 개혁안이 그리스를 위기에서 빠져나오게 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인지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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