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 '독도 상설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권선구 권중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문병선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교육부 관계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독도향우회 회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상설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의 실상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주권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설 운영된다.
전시 내용은 독도의 자연환경 소개와 일본 교과서의 잘못된 독도교육에 대한 비판 등이다. 5개의 주제관에 사진 70여점과 모형, 영상, 서적 등을 구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시관을 활용한 독도교육을 위해 소감문 쓰기 대회와 독도사랑교육주간(매월 네 번째 주) 전시관 체험학습 등을 유도하기로 했다.
문병선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독도 상설 체험관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독도교육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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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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