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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그리스 협상 '청신호'…일제히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그리스 협상 타결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아시아 증시가 10일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그리스는 이날 채권단에 연금 삭감과 부가가치세 개편, 국방비 감소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개혁안을 제출했다. 이번 개혁안은 지난달 말 채권단이 제안해 그리스 국민이 투표를 통해 거부한 협상안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한층 엄격해진 안으로 해석되고 있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 상승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1597.16으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ANZ은행의 샘 턱 통화전략가는 "그리스의 이번 개혁안은 시장의 공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 개장 후 상승 반전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8% 올라 3900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선전종합지수도 4.06%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99%,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43% 오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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