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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기술 '개방형 흙막이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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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하구조물 공사에 적용하는 개방형 흙막이 공법 등 3건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역타공사에서 흙막이벽체 지지를 위한 개방형 복합띠장 공법'은 지하구조물 공사 시 지상과 가까운 부분부터 시공하는 탑다운공법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개방형 흙막이 지지방식을 채택해 작업 공간 확보가 용이하고 건축물 벽체를 한 번에 시공할 수 있어 시공이음부의 누수 발생 등 문제를 해결한 흙막이벽체 지지 공법이다.

'다층막 구조의 재활용 방수시트를 이용한 분리 거동형 노출 복합방수공법'은 건축·토목 구조물의 슬래브에 적용 가능한 노출형 복합방수공법이다. 환경친화적 소재 및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도막재, 다층막 구조의 시트재와 분리 거동형 신축부재를 이용한다.


'숏크리트 유량연동 분말형 급결제 자동제어 분사시스템을 이용한 숏크리트 공법'은 콘크리트 공급량에 따라 분말형 급결제 분사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분사시스템과 이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터널 굴착 후 암반 보호 등을 위해 시멘트와 모래 등을 혼합한 모르타르를 암반면에 뿜어 붙이는 시공법인 숏크리트 타설시 콘크리트 유량에 연동해 분말형 급결제가 투입되는 방식이다.

이번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기술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aia.re.kr)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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