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다음카카오가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약세다.
9일 오전 10시17분 현재 다음카카오는 전일 대비 3.69% 떨어진 13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민아 하이투자증권은 다음카카오가 2분기에 기존 추정치 544억원을 하회하는 43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 게임 부문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다음카카오의 신규 서비스 출시에 기대감을 표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지만 투자자들은 2분기 예상 실적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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