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투자 "토니모리 목표가 5만8000원 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9일 한국투자증권은 상장을 앞둔 토니모리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토니모리는 오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원브랜드샵 시장 성장과 더불어 출점을 통한 성장, 중국을 필두로 한 해외 사업 가시화, 공모가 기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토니모리의 2015년, 2016년 영업이익은 각각 35%, 26% 증가하고 향후 2년간 EPS는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토니모리는 색조 제품 등 성장성이 높은 카테고리의 비중이 높고, 검증된 제품력과 독특한 패키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에 힘입어 점유율이 2010년 5.5%에서 2014년 7.7%로 상승 추세"라고 설명했다.

상위권 브랜드에 비해 출점 여력이 크다며 매장 수는 향후 3년간 연평균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수출과 국내 면세점 매출을 합한 해외사업 비중은 2014년 20%에서 2017년 30%로 상승할 것"이라며 "수출은 2017년까지 연평균 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중국에서 브랜드 사업을 확대하면서 자체 생산 및 패키징 ODM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320개 제품에 대해 중국 식약청의 위생 허가를 마쳤고 현지 공장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