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맹기용 응원 "언젠가 진심 알아줄 것"

'집밥 백선생' 백종원. 사진=CJ E&M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종원이 맹기용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8일 오후 파주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는 tvN '집밥 백선생'의 현장 공개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백종원은 맹기용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저만해도 방송에서 실수를 많이 한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 그 분이 실수를 하고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며 “식당 주인으로서 카메라 앞에 서보고 오래 전부터 방송을 해왔다. 그런데도 떨리고 실수 한다. 그분도 떨려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선배도 아니고 단지 식당 운영하는 사람일 뿐이라 감히 충고할 만한 말은 없다. 하지만 힘내라고 하고 싶다”며 “언젠가 사람들이 진심을 알아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나 힘들까 싶다. 사실 ‘댓글’에 노출되는 것으로는 제가 선배다. 그런 면으로는 정말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며 맹기용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꽁치 편과 관련, 맹기용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전혀 상관 없었다. 어렸을 적 통조림 음식을 좋아했고, 아이템 회의에서 나온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