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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리노스, 경찰 무전망 보강 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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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일부 무선 난청구간 해소로 원활한 통화권 확보
정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 진행에 따라 해당 사업 준비에 만전 기해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리노스가 서울지방조달청과 총 18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등 경찰 무전망 보강 사업’(11억원)과 ‘신설 지하철역사 등 경찰 무전망 보강 사업’(7억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리노스는 오는 11월까지 경찰의 고속도로 무선통신망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난청지역에 무전망 보강용 중계소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리노스 ICT사업 본부장인 정영훈 부사장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무전망 난청구간을 해소, 경찰의 현장 대응력 향상과 함께 현재 전국단위 광역 재난통신망인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의 원활한 통화권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 완벽하게 구축되기 전까지 통합망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노스는 서울·경기, 5대 광역시 지방경찰청(대전·대구·광주·부산·울산)의 무전망과 고속도로 순찰대의 무선통신망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향후 국민안전처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발주 일정에 따라 해당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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