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9·10일 농구·야구경기 관람…광주호수생태원·가사문학권 등 문화탐방도
광주광역시 북구가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합동 응원에 나서기로 했다.
8일 북구에 따르면 9일과 10일 관내에서 열리는 U대회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 80여명이 경기장을 방문한다.
9일 낮 12시 30분 동강대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다음날인 10일 오전 11시에는 무등야구장을 방문해 야구경기를 공동 응원할 예정이다.
만약 야구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에는 동강대체육관을 방문 농구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경기관람 후에는 광주호수생태원과 가사문화권 등 북구 8경 문화탐방을 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광주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북구를 방문하는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광주U대회 성공 개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와 달서구는 1989년 12월 양기관간 자매결연을 맺고 장애인 친선교류 체육행사, 청소년 홈스테이 등 매년 상호 친선교류 등을 통해 우의를 증진해 오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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