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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중기 R&D 사업화 성공률 60%까지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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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과 연구개발(R&D) 사업화 성공률을 6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양봉환 기정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중소기업 R&D분야 공공기관 기능 조정에 따라 중소기업 R&D 지원 전담기관으로 거듭나려고 이 같은 새 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정원은 ▲R&D 사업화 성공률 60% ▲중소기업 기술수준 세계최고 대비 90% ▲중소기업형 R&D 지원모델 구현 등의 목표를 세우고 각종 지원정책 개선에 나선다.


정책 측면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중소기업 R&D 지원제도와 평가관리절차 등 제도 전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들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책 발굴을 위해 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연구회를 운영한다.


R&D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R&D 과제의 사업성을 평가하는 기법에 대한교육을 강화해 평가위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이스라엘 등 해외 우수사례를 본떠 역량있는 전문가를 확보할 예정이다.


양봉환 원장은 "정부의 중소기업 R&D 전담기관 일원화 방침에 따라 타 기관에서 수행하던 R&D 사업을 이관받았다"며 "확대된 조직 기능과 역할에 걸맞게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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