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전날에 이어 제약·바이오주가 연일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은 1.17%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 일양약품우가 4.2% 내렸고 알보젠코리아(-3.08%), 한미사이언스(-6.23%), 제일약품(-10.29%), 영진약품(-7.72%) 등이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제약(-6.45%), 인트론바이오(-3.33%), 서울제약(-2.45%), 안국약품(-3.30%) 등 제약·바이오주가 줄줄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전통 제약업체가 많은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전날 13.2% 하락했고, 바이오업체가 많은 코스닥 제약 지수는 8.2% 떨어졌다"며 "단기 급등으로 크게 높아진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조정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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