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옥길지구 S1블록 공공분양주택이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일반공급 751가구(사전예약·특별공급 567가구 제외) 모집에 327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대 1로 전용면적 59㎡에서 나왔다. 이는 같은 지구에 들어서는 옥길자이(2.82대 1), 호반(2.51대 1)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부천옥길 S1은 지난달 말 입주자모집공고 때부터 민간분양가와 인근 시세 대비 87~92%의 수준의 분양가와 서울 접근성, 지구 중심이라는 입지로 수요자들의 주목받았다"면서 "견본주택에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27~29일, 계약은 다음달 24~26일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2월.
견본주택은 부천시 소사구 범안로 225에 마련돼있다. 문의 ☎032-347-0003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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