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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후보자 "사법고시 인원 줄이더라도 존치됐으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는 7일 개인적 생각을 전제로 사법시험을 존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현웅 후보자 "사법고시 인원 줄이더라도 존치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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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사법시험 존치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제가 개인적 입장 보다 법무부 전체 대변 개인적 소신 여기서 말씀드리기 어렵지 않나 싶지만, 굳이 제 의견 물어보시면 저는 사법 시험 인원을 조금 작게 두더라도 어느 정도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 의견이고 법무부 어떤 의견은 다를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이 문제와 관련해 "사법시험을 존치 하자는 입장의 의견도 굉장히 경청할 만한 부분이 많이 있고 사법 시험을 폐지하고 로스쿨 설립해서 정착 시키려고 정책을 수립했던 쪽의 주장도 여러가지 설득력이 있다"며 "일률적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좀 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서 결론 내리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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