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합격점수 282.91점, 평균점수 80.83점…2차 시험 6월24~27일 열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법무부는 17일 제57회 사법시험 1차 합격자 34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3930명이 응시해 11.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합격자 중 남자는 244명, 여자는 103명이다. 최저 합격점수는 282.91점, 평균 점수는 80.83점이었다. 2차 시험은 6월24∼27일 치를 계획이다.
합격자 중 여자는 103명(29.68%)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년도(30.36%)와 비슷했다. 합격자 중 법학전공자는 271명(78.10%)으로 법학전공자 비율은 전년도(81.10%)보다 3.00% 감소했다.
법무부는 "합격인원수는 제2차 시험의 기존 적정 경쟁률, 내년 제2차 시험의 경쟁률, 선발예정인원 감축에 따른 내년 신규 응시자들의 부담, 수험생들의 제2차 시험 응시기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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