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 제작사 측이 여주인공 캐스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6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여자 주인공 캐스팅과 관련해 "씨스타 다솜이 '시어머니 길들이기'의 여자 주인공인 인영 역에 캐스팅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캐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주인공과 연령대가 맞는 배우들 위주로 스케줄 확인 절차를 거쳤다. 다솜 역시 스케줄 확인 절차를 거친 배우 중 한 명이다. 한창 캐스팅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이덕건PD 역시 "다솜의 캐스팅은 사실무근이다. 그 연령대 할만한 친구들의 스케줄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도 "'시어머니 길들이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라며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다양한 고부들간의 소동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코믹가족극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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