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POP 가입잔고 2조 돌파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삼성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인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의 가입 잔고가 지난 2일 2조34억원을 기록했다.

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출시한 POP UMA는 지난 4월 17일 잔고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51일만에 잔고가 1조원 더 늘어났다.

삼성증권의 POP UMA는 고객이 안심하고 돈을 맡길 수 있도록 펀드, 주식, 주가연계증권(ELS)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사후관리를 해주는 랩 서비스다.

POP UMA의 유형별 잔고비중은 'PB운용형'이 67%, '본사운용형'이 33%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6개월 이상 운용된 자산의 평균 잔고수익률은 9.77%를 기록했다”며 “특히 본사운용형은 누적 운용수익률이 17.08%에 달했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