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인 배우 백종원이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백종원은 5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 여국대(정윤호 분)의 든든한 조력자 한비룡으로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안정적인 중저음톤의 백종원은 까칠한 매력의 여국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부드럽고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박송아(김가은 분)의 편안한 말동무가 되주며 짧은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소속사를 통해 "첫방송을 보고 만감이 교차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내내 아빠 미소를 지으며 나와 동료들의 연기를 시청하다 보니 어느새 15분이 지나가버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시청자 여러분들도 저처럼 재밌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 된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슈가보이' 아닌 '버터보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웹 소설을 원작으로한 웹 드라마다.
수제 도시락 전문 아뜰리에 '플아다 (FL-ada)'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꽃미남 셰프 국대와 연애초보 송아의 맛깔나는 로맨스로 7월 6일 4시 40분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