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심영순";$txt="심영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size="510,716,0";$no="20150520153749358615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백종원의 요리를 평가해 화제인 가운데 심영순 씨가 과거 재벌가 며느리들의 요리 선생님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주목된다.
'한식대첩1'부터 '한식대첩3'의 심사위원을 맡은 심영순 요리 연구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심영순은 1940년생으로 1980년대부터 옥수동에서 요리강습을 시작했다. '옥수동 선생' '명문가 독선생' 등의 별명이 붙기도 했다.
특히 전직 대통령 집안 며느리는 물론 유수의 재벌가 며느리들이 심영순에게 요리를 배웠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정주영 전 회장의 며느리와 이건희 삼성회장의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탤런트 고현정씨, 노태우 전대통령의 며느리인 신정화씨 등과 '한미리' '다정' 같은 유명 한정식집 대표들이 모두 그의 제자다.
심영순은 현재 '심영순 요리연구원'의 원장을 맡고 있으며 올리브 TV '한식대첩' 시리즈의 심사위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지난달 올리브 TV '한식대첩3' 제작발표회에서 심영순 씨는 백종원의 요리에 대해 "배고픈 사람들 적당히 끼니 때우는 정도 음식이다. 심사하고 말고가 없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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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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