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61%, 썰전 "그렉시트 없을 것" 근거는?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61%, 썰전 "그렉시트 없을 것" 근거는?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리스 국민투표 개표 결과 반대표의 우세로 국제 채권단이 제시한 긴축 제안이 부결된 가운데 JTBC 썰전의 강용석 이철희는 "그렉시트는 오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그리스의 디폴트 위기와 그렉시트(Greece와 Exit의 합성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다뤘다.


두문정치연구소 이철희 소장은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의 긴축안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채권단의 협상안 내용은 연금삭감, 식비 부가세 인상, 복지비 긴축 등 서민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이에 대한 반대여론이 탄생시킨 것이 지금의 치프라스 정권"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강용석 변호사는 "(경제위기임에도)부자들은 아무 상관이 없다"며 "경제위기로 아테네 외곽에는 이미 자급자족하는 사람들 등장했다. 사회적 제도가 완전히 붕괴됐다"고 진단했다.


실제 폴 크루그먼 등 일부 경제학자들은 "그렉시트가 오히려 나을 것"이라고 평하는 상황. 전문가들은 화폐가치가 유로화에 비해 화폐가치가 낮은 드라크마로 돌아간다면 그리스의 관광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관광업 중심의 그리스 산업구조상 경제동력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이철희와 강용석은 "그렉시트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용석은 "그렉시트는 유로체제의 취약점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독일이 그렉시트를 막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은 유로존 내에서 자국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철희 또한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 한다면 나가고자 하는 나라들 늘어날 것"이라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 이탈리아 등 남유럽국가들의 연쇄 탈퇴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