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그리스 채권단 중 하나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5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채권단의 구제금융에 대해 국민의 61.5%가 반대의사를 밝혔다.
EC는 이번 일과 관련해 장 클로드 융커 위원장이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과 전화회의를 가지는 한편 오는 7일 유럽연합 의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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