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메르스 여파에 HOME 음주族 증가…궁합맞는 안주는?

시계아이콘01분 1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와인의 풍미를 살려주는 ‘연어캔’과 ‘롤케익’, 맥주와 찰떡궁합 자랑하는 ‘포션 치즈’와 ‘건조 소시지’ 등

메르스 여파에 HOME 음주族 증가…궁합맞는 안주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 사조해표 ‘연어레시피’ 2종, 삼립식품 ‘카페스노우 딸기롤케익’, 매일유업 상하치즈 ‘한입에 고다’, ‘한입에 레몬크림’, 편의점 CU ‘라베스트 트로피칼 망고바’, ‘라베스트 트로피칼 파인애플바’, 롯데푸드 ‘드라이어스’
AD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1~2인 가구가 늘고 메르스 여파로 집에서 홀로 음주를 즐기는 ‘나홀로 음주족’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1~2인 가구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용 간단 먹거리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와인의 풍미를 살려주는 ‘연어캔’과 ‘롤케익’

슈퍼푸드인 연어는 화이트와인은 물론 레드와인과도 잘 어울리고 칼로리가 높지 않아 와인 안주로 제격이다. 사조해표는 최근 바로 먹어도 맛있는 알래스카 연어 통살을 담은 ‘연어레시피’ 2종을 출시했다. 생 허브, 생 후추 등 천연 향신료로 맛을 내 와인과 곁들이면 와인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주로 요리 소재로 활용되는 기존 연어캔과 달리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어 요리에 자신이 없는 싱글족도 간편히 즐길 수 있다.


저도주 바람을 타고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은 달콤한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삼립식품의 ‘딸기롤케익’은 베이커리나 카페에서 즐길 수 있었던 디저트를 냉장 보관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부드러운 딸기 롤케익 속에 달콤한 생크림과 상큼한 생 딸기가 통으로 들어있어 와인과 함께 먹으면 와인의 단맛을 더욱 강하게 한다.

◆맥주와 찰떡궁합 자랑하는 ‘포션 치즈’와 ‘건조 소시지’


매일유업 상하치즈가 국내 최초로 큐브 타입 포션 치즈로 선보인 ‘한입에 치즈’는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 즐기기에 좋다. ‘한입에 고다치즈’는 네덜란드산 고다로 만들어져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고, ‘한입에 레몬크림 치즈’는 크림치즈 속에 10% 이상의 풍부한 레몬과즙을 넣어 맥주와 잘 어울린다. 한 상자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약 1/3용량이 한입 사이즈로 포장돼 1인 가구도 용량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푸드는 최근 맥주 안주 및 간식용으로 개발한 건조 소시지 ‘드라이어스’를 출시했다. 72시간 저온 건조 과정을 거쳐 만든 새로운 형태의 소시지 제품으로, 고기의 깊은 풍미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일염으로 간을 해 짭짤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 높은 술에는 ‘과일 안주’


소주나 양주같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편의점 CU에서는 천연 냉동과일 제품인 ‘트로피칼 망고바’와 ‘트로피칼 파인애플바’를 선보이고 있다. 얼려먹는 냉동과일 2종은 CU에서 단독 판매하는 롯데푸드 라베스트 제품으로, 과일을 챙겨 먹기 어려운 싱글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