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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시경이 '비정상회담'MC로서 느끼는 고충을 토로했다.
성시경은 3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비정상회담' 개편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그동안 MC로서 느낀점을 솔직히 털어놨다.
성시경은 "인터뷰도 녹화도 정말 길게 한다. 무엇을 이야기할지 10개 생각해오면 겨우 2개 이야기하고 집에 돌아간다"며 "어떤 사람이 더 욕심내면 다른 사람 시간이 부족해지니까 계산해서 진행한다"고 중간에 토론을 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성시경은 "신동엽에게 '제발 한 번만 와서 해 달라'고 했더니 절대 안 한다더라. 자긴 그렇게 긴 녹화는 안 한다고 했다"고 말해 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1주년을 맞아 출연진의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프랑스 로빈과 벨기에 줄리안, 일본 타쿠야, 네팔 수잔, 러시아 일리야, 호주 블레어가 지난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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