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이 10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900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95억원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6조4498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55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5233억원 늘어난 76조86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는 2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5234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채권형펀드에는 26억원이 들어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5025억원 증가한 82조9014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4조2133억원으로 5049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2조8856억원, 3조7189억원 감소한 105조6745억원, 106조6699억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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