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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제1차 한·중 FTA무역촉진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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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제1차 한·중FTA무역촉진단'을 중국 강소성 난징과 충칭에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중국의 내수중심 및 질적 고도화 성장전략으로 대중 수출환경이 변하고 있는데다 한·중 자유무역협정 정식서명과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구상 등으로 향후 대중 교역활성화와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무협은 무역업체 17개사로 구성된 한·중 FTA무역촉진단을 파견해 6월30일 난징을 시작으로 7월2일 충칭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역 시장환경 설명회를 병행 개최하여 참가기업들에게 중국시장 및 FTA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난징은 양자강 삼각주의 경제중심지로 한·중간 경제교류가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이며 충칭은 중국 정부가 서부 대개발을 통해 경제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재출 무협 전무는 "다가오는 한·중FTA 시대를 맞아 해외시장 개척 여건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중견, 중소기업을 위해 새롭게 창출될 중국 내수시장 진출기회의 선점과 시장개척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3회에 걸쳐 한·중 FTA무역촉진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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