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관련 앱 내놓아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수학과 과학을 게임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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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수학과 과학을 동시에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교육용 기능성 게임인 'Milc & Seereal(밀크앤시리얼)'을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과학관이 2010년부터 개발해 온 PC 기반의 온라인 수학·과학 교육용 기능성 게임 콘텐츠 중에서 엄선해 모바일용으로 확장 개발했다.
밀크앤시리얼 어플리케이션은 어드벤처 형식의 모바일 게임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교과 연계형 게임이다.
수학은 자연수,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을 비롯한 수의 규칙과 크기 비교 등으로 구성된다. 과학은 주어진 물체를 회로에 옮겨 미완성 상태의 회로를 완성시키고 거울과 렌즈를 이용해 레이져볼을 목적지까지 도달시키는 게임, 동물의 한 살이 등 교과 연계 콘텐츠로 수학 3종과 과학 3종으로 이뤄졌다.
난이도가 상이한 총 6개의 구역을 여행하며 총 120단계의 게임을 완수하게 된다. 7월 중순에 애플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와 밀크앤시리얼 홈페이지(www.milc-seereal.or.kr)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 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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