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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10 새 빌드 연이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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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10 10158 빌드 출시 이틀만에 새 빌드 내놔
300여개 버그 해결, 배경화면 바뀌어


MS, 윈도우 10 새 빌드 연이어 출시 윈도우 10 인사이더 10159 빌드 (출처 : MS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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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0 출시를 한달 앞두고 새로운 빌드를 연이어 출시했다. 10159 빌드는 앞서 출시된 10158 빌드에서 발견된 버그를 수정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더 버지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MS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출시한 10158 빌드에 이어 버그를 수정한 새 빌드 10159를 출시했다.

게이브 아울 MS 부사장은 "10158 빌드가 튼튼하게 구축됐지만 300여개 이상의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곧바로 10159 빌드를 출시했다"며 "미루기보다는 문제점을 수정하기 위해서이며, 10159 빌드도 평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0159 빌드에서는 새로운 데스크톱 배경화면이 적용됐다. 이 이미지는 윈도우 10의 기본 배경화면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MS는 앞서 선보인 10158 빌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들을 업데이트했다.


10158 빌드는 음성인식 비서 '코타나(Cortana)'와 웹브라우저 '엣지(Edge)'가 업그레이드 됐다. 코타나는 다수의 사람에게 음성 이메일을 보낼 수 있도록 기능이 향상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오피스365'와 통합됐다. 인사이더 허브는 사용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시작 메뉴에도 작은 변화가 생겼다. 시작메뉴 왼쪽에서 설치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나타난다. 또한 태블릿 서피스3와 서피스프로3의 버그 수정도 일부 포함됐다.


MS는 10159 빌드를 다운로드 받는 과정에서 10158 빌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PC를 재부팅하거나 설정을 바꿔 10159 빌드를 이용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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