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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월세, 6월 월세가격은 '보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월세가 늘고, 금리도 하락세지만 지난달 월세 가격은 보합세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6월 8개 시ㆍ도의 월세가격이 전월(5월10일 대비 6월10일 기준)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감정원에 따르면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월세 공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수도권은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전환되면서 보합을 유지했다. 지방광역시는 신축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세 공급 부족에 따라 월세 수요가 증가하며 보합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북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공급이 지속되고 있지만 한정된 수요의 영향으로 0.1% 하락했다. 반면 강남은 전세 품귀로 인한 전세가격 상승 지속에 따라 임차인 월세 전환 수요가 늘면서 0.1%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1% 하락했고, 지방광역시는 대전과 대구는 보합세를, 울산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신규 수요 증가와 전세난으로 월세 전환 수요가 늘면서 0.1% 상승했다. 부산과 광주는 각각 0.1%씩 하락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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