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보경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예정된 추가경정예산 관련 당정회의에 불참한다.
새누리당 정책위 관계자는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 원내대표가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면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주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 원내대표가 하반기경제정책방향 당정회의 등에서 추경 관련 내용을 들어 굳이 추경 당정에 참석할 필요가 없다"면서 유 원내대표 사퇴 논란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다만 1일 오전 당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는 참석해 당정협의 사항을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