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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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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집수리 사업 위탁계약을 맺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가에 거주하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집수리 사업은 수급자의 가구규모, 수선유지비 소요액, 구조안전·설비·마감 등 주택의 노후정도를 평가(경·중·대보수로 구분)해 수급자의 소득 인정액에 따라 100~80%까지 차등 지원하는 종합적인 주택개량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 내용으로는 화장실 개조, 주방 보수,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등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주택조사 및 대상자 선정(전체 28세대)부터 집수리 실시까지 집수리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송 동구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은 새로운 맞춤형 주거복지를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행정의 일환으로 내년에는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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