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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논란' 신은미, 평양방문 소식에…네티즌 "그냥 거기서 살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종북논란' 신은미, 평양방문 소식에…네티즌 "그냥 거기서 살아" 신은미씨(좌) 수양딸 설경씨(우) 사진출처=신은미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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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을 미화한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올해 1월 국내에서 추방당한 재미동포 신은미(54)씨가 북한에 입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은미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기는 평양"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북한 방문 사실을 알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일본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있습니다"며 "공항에는 수양 딸 설경이가 마중 나와 있었습니다. sim 카드를 샀더니 인터넷,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네요. 너무 바삐 다니느라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틈나는 대로 북녘 동포들의 모습을 전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종북논란' 신은미, 평양방문 소식에…네티즌 "그냥 거기서 살아" 신은미씨. 사진출처=신은미씨 페이스북


신은미씨는 30일에도 "지금 설경이네 집에 왔습니다"며 "수양손자 주의성이 벌써 1년9개월이 되었습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출발하려고 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hyeo***라는 네티즌은 "지금 남북관계 안 좋은 거 뻔히 아는 데 평양 가서 희희덕거리네? 평양을 가지 말고 국경지대나 북한 시골마을을 갔었어야 느끼는 게 있겠지! 당연히 평양은 선전용 도시라 모든 게 좋지"라고 비난했다.


또 "김정은이 반겨주나. 부디 돌아오지 말고 김정은이랑 잘 살아라" "내부 갈등 만들고 분란 일으키는 여자. 그냥 거기서 살아라" "한국에 얼씬도 못하게 해야 한다"는 댓글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신은미가 북한을 가든 러시아를 가든 호들갑 떨 것 없다. 추방시켰으면 그냥 놔 두는 게 맞다" "이런 사람 보도는 아예 안 했으면 좋겠다. 어디서 뭘 하든..."이라며 관심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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