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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 닮은 타이완 '정육점 훈녀', 얼마나 닮았나 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타이완의 한 정육점에서 일하면서 그룹 포미닛 현아를 닮은 '정육점 훈녀'가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중국 상하이이스트를 인용해 이 여성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올해 25살인 여대생 장차이지다. 그는 푸런 가톨릭 대학교(Fu Jen Catholic University)를 휴학하고 부모가 운영하는 정육점에서 일하고 있다.


정육점을 찾았던 한 남성이 몰래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고 이후 이른바 '돼지고기 공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장씨는 타이완 내에서 수많은 팬을 보유한 SNS 스타로 떠올랐다. 남성 팬들은 그의 가게 앞에서 "당신의 핸드폰 번호를 얻으려면 얼마만큼의 고기를 사야하냐"고 구애하기도 한다.


심지어 어머니나 할머니가 찾아와 아들이나 손자를 소개시키려고 한 적도 있다는 후문. 이들은 "부모나 집안의 일을 돕는 여자는 좋은 여자"라고 말하며 그녀를 칭찬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그는 "삼대째 내려오는 가업인 정육점 일을 돕는 것일 뿐"이라며 "휴학을 끝내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 평범한 직장을 잡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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