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6·25전쟁 때 맹활약…‘탱크 잡는 불사조’로 불려
AD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원근·박옥임)는 ‘순천의 정신을 찾아보자’ 운동의 하나로 조달진 육군 소위를 6월의 인물로 선정하고 ‘순천정신 이어가기’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 소위는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출생으로 6·25 때 홍천 말고개 전투와 상주 유곡전투 등 여러 전투에서 전차를 파괴하는 등 전멸시켜 ‘탱크 잡는 불사조’라 불렸으며 한국군 최초로 미국 동성훈장을 받았다. 2011년 국군의 날에는 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순천의 정신을 찾아 알리는 ‘순천의 정신을 찾아보자’ 홍보활동은 오순도순 살아온 순천정신을 이어가는 순천정신회복운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순천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이달의 인물로 선정해 널리 알리고 있다. 그동안 최석·남승룡·김종익 선생을 이달의 인물로 선정했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는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매월 순천의 인물을 찾아내 초·중·고교 및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