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전국지역신문협회, 지역발전 공로 인정
조충훈 순천시장이 26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하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통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순천부읍성 상징화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시장은 또 홀몸노인 공동주거시설인 '9988쉼터’를 운영하는 등 고령사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전국 최초로 그림책 도서관을 개관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특히 올해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경관대상을 수상하는 등 순천만 브랜드화에도 기여한 공적도 높이 평가됐다.
조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뒤 “시민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 더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