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창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비폭력 대화 프로그램 진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열린 태도로 생각 표현하고, 상대방의 마음 이해하는 시간 "


[아시아경제 김재길]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남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대화를 통해 친구 등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29일까지 약 한달 여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간 열기 ▲연결의 징검다리 ▲솔직하게 표현하기 ▲공감으로 듣기 ▲듣기 힘든 말을 네 귀로 듣기 ▲삶을 풍요롭게 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급 공동체 및 부모님과 생활하며 열린 태도로 자신을 표현하고 협력하는데 방해되는 말들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보며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과 경청의 자세를 배우고, 공감의 효과를 알게 됐다”며 “나도 모르게 사용했던 공격적인 언어를 줄이고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학교폭력예방, 진로탐색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1388(국번없이)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