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황석정 "뒤태보고 하루 3명 쫓아와"…미생 몸매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황석정이 힐링캠프서 아찔한 뒤태를 과시한 가운데 미생 출연 당시 뒤태도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자유부인’ 특집으로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출연했다.

이날 황석정의 아찔한 뒤태를 본 김제동은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며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황석정은 “20대 때 뒷모습 보고 저를 많이 쫓아왔다. 하루에 3명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어 “뒷모습을 보고 쫓아왔다가, 내 얼굴을 보고는 문워크로 다시 가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황석정은 지난해 방영된 '미생'에 재무부장 역으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개벽이' 한석률(변요한 분)을 당황하게 만든 반전 뒤태와 압도적인 '하회탈 얼굴'로 이른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황석정은 과거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출연해 "사실 드라마 '미생' 속 뒷모습은 대역이었다"며 "이 장면을 찍으려고 살을 빼야 하나 라고 생각했더니 밥맛이 더 좋았다. 밥이 한 공기씩 쑥쑥 들어가더라. 그래서 대역을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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